요즈음 부모들에게 있어 아이들의 키는 무척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예전에는 키가 작다고 해서 그다지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이 키에 적용되며 키는 작아도 똑 부러지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줬다.
다음은 배 원장과의 일문일답.
-코리아짐 키크기 농구교실을 창립하게 된 계기와 차별화 전략은?
-코리아짐 키크기 농구교실의 연령 및 과정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7세부터 고등부까지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주된 연령층은 초등부로 저학년의 경우 농구 기본기와 펀게임을 통한 운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고학년의 경우 농구 고급기술과 키성장 운동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본기 수준이 상급 이상인 수강생인 경우 팀코리아(대회반) 등록을 통한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코리아짐 키크기 농구교실의 지난 1년간의 성과는?
"키성장을 목표로 운동을 시작한 아이들이 점차 농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어 대회반을 결성하게 되었고 그 결과 2012년 5월 열린 창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배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2년 6월에는 학교스포츠클럽 김해시 교육장배 1위, 8월에는 학교스포츠클럽 경남교육감배 3위, 11월에는 위풍당당 3on3 농구대회 초등부 1·2·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월에는 제주 국제 동호인 농구대회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코리아짐 키크기 농구 교실의 키성장 사례가 있다면
13세 어린이가 등록 당시 148cm였지만 등록 후 2년간 24cm가 자라 현재 172cm가 되어있는 것처럼 초등학교 5학년 시기부터 주 5회, 중학교 2학년 이후 주 2회 이상 꾸준히 농구 및 키성장 운동, 올바른 식습관과 수면 습관 등을 통해 키 크기에 성공한 케이스가 많다.
-자녀들의 성장을 걱정하고 있는 전국의 학부모들에게 조언한다면.
"모든 꿈들이 그러하듯 키성장의 꿈 또한 준비된 아이들만이 이룰 수 있다. 키성장은 단기적인 노력보다는 성장기가 되기 전 수면습관, 식습관과 같은 기초 생활습관 관리 및 운동의 생활화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특히 아이들의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 부분이 됐다. 아무리 좋은 음식과 좋은 약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스트레스로 인해 그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될 수 있다. 키 크는 약, 주사와 같은 인위적인 노력보다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키가 클 수 있도록 꾸준하게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코리아짐 키크기 농구교실은 학생들의 키 성장과 재미있는 운동, 그리고 취미생활의 한 부분으로 학생들이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운동을 재미있게 즐길 수만 있다면 기술은 언제든지 익힐 수 있게 된다. 항상 저희 농구교실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발전된 앞길을 향해 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여 지도해 나가겠다."
◇코리아짐 배인호 대표원장 약력
김해 동광초/임호중/가야고 졸업
고려대학교체육교육학과 졸업
2000~2002 경상남도민 체전 1위(고등부)
2002 전국 종별 남녀 농구 선수권대회 2위, 전국체전 은메달
2004~2005 경상남도민체전1위(일반부)
전 서울 키즈 농구교실 원장
전 임호중학교 농구코치
전 좌산초, 주석초, 구산초, 금병초 방과후 강사
현 김해 코리아짐 키크기 농구교실&키성장 교실 원장
현 김해시 농구협회 경기이사
글로벌경제팀 jaepil0829@sportschosun.com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