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로이킴, 광고계 송중기 아성 넘나본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4-24 10:11


로이킴. 사진제공=바슈롬

로이킴이 젊은 남성 모델 기근인 광고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우뚝 솟아올랐다.

현재 우유, 카드사, 패션, 자동차 등의 다양한 분야의 모델로 활동 중인 그가 글로벌 콘택트렌즈 기업 바슈롬의 일회용 렌즈 브랜드 소프렌 데일리의 모델로 발탁된 것.

로이킴은 수퍼스타K4에 출연 직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일명 '엄친아 가수'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지난 22일 선보인 자작곡 '봄봄봄'이 당일 음원차트를 올킬할 만큼 큰 인기 몰이를 하는 중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광고계에서의 러브콜도 계속 될 전망이다.

바슈롬 측은 로이킴이 도시적이면서도 편안하고, 지적이면서도 소년처럼 풋풋한 이미지를 가진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10~20대의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일회용 렌즈 '소프렌 데일리'의 모델로 적격이라고 모델 발탁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최근 디지털 기기 하나만 있으면 인터넷이나 메신저, MP3, 게임 등을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 가성근시 등을 호소하는 10~20대 젊은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로이킴과 같은 인기 모델을 기용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시에도 편안하게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슈롬은 160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콘택트렌즈 기업으로, 소프렌 데일리는 컴포트 모이스트 기술을 통한 장시간의 촉촉함 유지와 선명한 시야 확보가 가능한 일회용 렌즈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학생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