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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1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박솔미의 결혼식 메이크업이 화제다.
이와 관련 그녀의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니케인뷰티'의 황란수 원장은 "요즘같이 자외선이 강한 봄철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하고 칙칙해지기 때문에 결혼 전, 수분감을 유지하면서 투명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박솔미가 원하는 웨딩 콘셉트는 순수한 신부이미지였기 때문에 사전 피부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박솔미는 정글을 다녀온 후 예민해진 피부에 수분과 진정 케어에 집중하면서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여 피부 바탕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결혼식 당일에는 특별한 메이크업을 더하지 않고, 깨끗한 피부톤과 피부 윤곽만을 살린 메이크업을 선보여 어떤 신부보다도 아름다운 피부톤과 결을 선보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식 당일엔 메이크업 제품으로 랑콤 'UV 엑스퍼트 BB 컴플리트'와 랑콤 '마뜨 미라클 24H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UV 엑스퍼트로 피부 톤을 정리한 후, 파운데이션'으로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랑콤 '뗑 미라클 컨실러 펜'으로 하이라이트를 주어 얼굴의 윤곽을 잡았다.
황란수 원장은 "눈매는 바비브라운 '쉬머브릭 컴팩트' 라일락 로즈 컬렉션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했다"며 "입술은 랑콤 '루즈 인 러브'의 코랄 컬러 립스틱과 바비 브라운의 패션 프루트 색상으로 사랑스러운 신부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고 뷰티 팁을 들려줬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