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출력물 절감 솔루션 ‘그린 프린터’ 기증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4-23 14:52


외환은행(은행장윤용로/www.keb.co.kr)은 23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환경부(장관윤성규)-그린스타트(상임대표이진)-은행연합회(회장박병원) 주관 "녹색생활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에서 외환은행이 자체개발·운영중인 '출력물절감솔루션'인 '그린프린터'를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은 국내 서비스업계 중 종이 사용량이 가장 많은 금융계가 솔선수범하여 종이사용을 절감하고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에서열린 행사이다.

외환은행이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에 기증하는 '출력물절감솔루션'인 '그린프린터'는 지난해 7월부터 자체개발·운용중인 컴퓨터 종이 절약용 프린터 프로그램. 출력시 양면인쇄를 기본으로 하고 컬러인쇄 출력을 방지하여 기존 종이 사용량의 50% 절 감등 연간 1인당 CO2 약 20kg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의 경우 '그린프린터' 프로그램 설치로 연간 약 5억원의 출력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이번 외환은행의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 앞 기증하 는'그린프린터'는 외환은행의 출력비용 절감효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와 함께 환경부 및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 와 함께 녹색생활실천의 일환인 Green Office 구현에 적극 동참해 나가자는데 그 의의가있다.

윤용로 은행장은 "외환은행의 경우 전임직원의 근검절약 마인드 고취를 통한 에너지 절약과 경비절감을 위해 2012년도부터『아껴쓰기-3-3-9운동』을 추진해왔다"며 "그중 효과가 가장 높았던 출력물절감 솔루션인 '그린프린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게 되어 의미가크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은 물론, 자원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말했다.[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23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환경부-그린스타트-은행연합회 주관 "녹색생활실천운동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왼쪽)이 이진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상임대표(사진오른쪽)에게 외환은행이 자체 개발·운영중인 '출력물절감솔루션'인' 그린프린터'를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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