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그룹의 경영슬로건인 '건강과 행복'의 그룹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서민금융, 중소시업 및 청년창업 지원, 소비자보호 강화, 사회공헌 활성화 등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행복나눔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회장 취임 이후 '건강한 금융 Happy Together'를 경영슬로건으로 삼았다. '건강한 하나인으로 구성된 건강한 하나금융이 우리 사회를 건강한 사회로 발전시킨다'는 철학 아래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 투명한 경영과 재무건전성 확보, 윤리경영을 통해 건강한 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함은 물론, 다문화가정 지원,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행복나눔위원회'는 김정태 그룹 회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최흥식 지주사 사장, 개인BU장(김종준 하나은행장), 기업BU장(윤용로 외환은행장), 자산관리BU장(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 그룹 사회공헌 담당 임원(임영호 부사장),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정진용 상무)으로 구성되었다.
각 BU 별 사회적 책임경영 추진 계획 수립 및 효율적 업무 추진?점검을 위해 각 BU 별로 '행복나눔추진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행복나눔추진위원회' 의장은 각 BU장이 맡으며, 사업분야 별로 ▲서민금융추진단 ▲중소기업/청년창업지원추진단 ▲소비자보호추진단 ▲사회공헌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행복나눔위원회와 행복나눔추진위원회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점검회의를 별도로 운영하기로 하고 그룹 사회공헌 담당 임원이 주관한다. 앞서 지난 4월 15일 첫 번째 점검회의를 가졌다.
김정태 회장은 이번 행복나눔위원회 출범에 대해 "하나금융그룹이 '건강한 금융'의 실천을 통해 '건강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이며, 외환은행이 한 가족이 되어 커진 위상에 걸맞게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사회책임 경영을 최고경영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