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아웃도어의 계절, 음악으로 더 화사하게 즐겨볼까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4-18 17:16


필립스 쇼크박스 SB7220.

봄이다. 좋은 일이 생길 것 같고, 밝고 화사한 옷차림이 마음까지 경쾌하게 한다.

전국 각지에선 봄 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시민들은 저마다 봄 나들이 계획을 세운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소중한 이와 함께 하는 시간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여기에 봄 분위기를 무르익게 할 음악까지 있다면 금상첨화다. AV브랜드들이 봄을 맞아 야외에서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스피커들을 출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이유다.

필립스가 선보인 쇼크박스(SB7220)는 방수 설계를 통해 습기에 노출되더라도 고장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충격흡수 설계 및 내구성이 뛰어난 재질로 제작된 고무 케이스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동작 센서가 내장돼 있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센서를 스와이핑하거나 센서 위에 손을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제품을 제어가 가능한 것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자유롭게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손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2개의 네오디뮴 스피커와 스마트센서를 통해 좌우 스테레오 구현이 가능하하다.

소니코리아의 블루투스 스피커 'SRS-BTM8'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탑재해 NFC가 지원되는 스마트폰과 맞대기만 해도 별도의 블루투스 설정 과정 없이 블루투스 페어링을 마칠 수 있다. 음악감상 중 전화가 걸려올 경우, 전화 수신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스피커 본체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도 지원한다.

특히 제품 상단에 핸드백 형태의 손잡이가 달려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건전지만으로도 최대 20시간까지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로지텍은 최근 초소형 휴대용 스피커 '모바일 붐박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에 연결하면, 최장 15m 거리 안에서 무선으로 음악 재생과 제어가 가능하다. 충전식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스피커폰 겸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 흰색, 검정, 파랑, 빨강 4가지 색상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흔들리거나 미세한 진동이 있는 환경에서도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두 개의 모바일 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고, 측면은 고무로 처리돼 그립감이 뛰어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