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농원'이라는 뜻의 밀레니엄 서울힐튼 뷔페식당 오랑제리에서는 카스피해 서부 연안을 끼고 있는 나라인 아제르바이잔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제르바이잔 음식축제'를 20일(토)까지 선보인다.
이번 음식축제에서는 샤와르마(아제르바이잔식 샌드위치), 무사카(가지를 곁들인 양고기 요리) 등 10여 가지를 선보이고 있는데, 축제 기간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시모브 조리장을 초청해 현지 음식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가시모브' 조리장은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나라인 아제르바이젠의 다양한 대표음식들을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음식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만국공통의 언어이기에 아제르바이잔 대표음식을 통해 한국인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제르바이잔은 동쪽으로 카스피해, 북쪽으로는 러시아와 조지아, 서쪽으로는 아르메니나, 남쪽으로는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한반도의 약 40% 크기의 국토를 가지닌 나라다.
점심 뷔페 어른 6만 4000원, 어린이 3만 8400원, 저녁 뷔페 어른 6만 9000, 어린이 4만 1400원. (02)317-3143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