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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가 소방방재청에 의사결정권자들이 모두 참여해 재난 재해 대비 및 상황 발생 시에 영상회의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폴리콤의 회의실용 영상회의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
현재 소방방재청은 정부중앙청사에 설치한 폴리콤의 다자간 영상회의 플랫폼인 'MCU'를 사용하여, 중앙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17개 시도에 설치된 폴리콤 영상회의 솔루션을 직접 연결해 영상회의를 진행중이다.
폴리콤의 회의실용 영상회의 솔루션은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으로 인해 패킷 손실 및 네트워크 정체가 발생하더라도 음성과 영상, 콘텐츠의 품질을 보장하여 안정적인 영상회의를 가능하게 하는 폴리콤만의 손실패킷복구(Lost Packet Recovery) 기술을 기반으로 해 화질과 음질, 호환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Full-HD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폴리콤의 다자간 HD 영상 및 음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실시간 플랫폼을 통해 현재 전국 22곳을 Full-HD급의 해상도로 연결해 다자간 영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은 폴리콤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대형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 정부중앙청사 내에서 직접 상황을 수습·지휘할 수 있도록 사안과 관련된 결정권자 및 단체장들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과 국토해양부, 농림수산부, 지식경제부, 소방방재청, 경찰청 등 유관부처 실·국장들이 모두 참여하는 영상 회의를 진행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 사고현장의 영상자료는 물론 재난 정보, 전국 각 지자체의 대처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관련 유관기관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업무도 진행한다.
신대준 폴리콤코리아 신대준 지사장은 "재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며 이는 생명줄과도 같다"며 "주요 의사결정권자들이 핵심 현안을 빠르게 논의하고 결정해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의 최전방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