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에서 제공하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11개 외국어 민원창구를 통해 접수된 외국인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2246건(월 평균 62건)이 접수됐고, 그 중 비자발급·출입국 등 법무분야 민원이 약 34%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상생활분야는 상거래 불만, 관공서·공공시설 이용 불편, 바가지요금 등 생활불편 민원이 주로 발생했고, 교육분야는 한국 유학에 관한 문의, 유학 중 불편·부당한 사례에 대한 민원 등이 많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