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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성관계? 구글스트리트뷰에 딱 걸렸다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4-13 18:52


거리 풍경을 촬영해 서비스하는 구글의 '스트리트뷰'에 또다시 민망한 모습이 찍혔다.

영국 언론 '더 선'에 따르면 최근 호주 애들레이드 외곽 고속도로 길가에 정차된 차량 밖에서 한 커플이 성관계하는 듯한 모습이 구글 지도에 그대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영상속 여성은 차량을 향해 서서 보닛에 팔을 얹은 채 반쯤 몸을 숙이고 있고, 바로 뒤에 바지를 살짝 내린 남성이 서 있어 은밀한 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 영상을 확대해 보면 여성은 구글의 스트리트뷰 카메라를 보고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있으며 남성은 무엇인가를 마시고 있다.

다수의 외신들과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구글 차량을 보고 장난삼아 그런 포즈를 취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한편 네티즌의 제보를 받은 구글측은 즉시 커플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도록 모자이크 처리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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