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도 백제의 기백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위상이자 지금의 터전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런 백제의 본향 부여는 맛과 멋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예부터 한우의 맛의 대명사로 임금님이 즐겨 먹던 한우 요리의 최고라 불려 왔다.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대한민국 미식가들이 몰려 든다는 부여 맛집 지도의 중심 '서동한우(www.seodong.kr)'를 본지에서 만나봤다.
유대표는 "이미 국내 한우 농가는 정책적 방향에서 활로를 잃고 있는 가운데 이대로 방치하고만 있을 수 없다. 새로운 한우의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부여의 축산 농가의 소득 증진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팔을 걷고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즈음 새로운 고기향이 또 다시 방안을 가득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유 대표는 "고기 맛에서 키스의 향이 나지 않냐"는 말을 건넨다.
그렇다 "익혀진 고기에서 키스의 맛을 본다" 어찌 고기맛에서 그런 표현이 가능할까? 결론은 가능하다. 부드러움과 향기로움이 서동한우의 육질에서 나오고 있었다.
이미 한우구이로 상품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고객을 찾아가고 있는 서동한우는 부위별 맛의 새로운 트랜드 건조숙성한우로 세계 음식으로 거듭나고 있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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