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1분기 영업이익은 535억원 손실, 세전이익은 509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이같은 현상은 과거 수주한 해외 화공 및 환경 플랜트의 원가율 악화로 인한 손실을 올해 영업이익에 미리 반영해 대규모 적자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증권은 GS건설이 당분간 실적 개선이 힘들다고 예상하며 11일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14.98%)까지 떨어진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6.8% 떨어진 5만7600원을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도 각각 8.93%, 10.12% 하락을 기록중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