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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개비 돌파 기념 '보헴시가 19+알파' 특별판 출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4-11 16:28


◇KT&G, 보헴시가 19+알파
KT&G가 보헴시가 누적판매량 100억개비 돌파를 기념하고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보헴시가(BOHEM CIGAR) 19+알파' 특별판을 3주동안 판매한다.

'보헴시가 19+알파'는 일반 궐련지로 감싼 기존 보헴시가 19개비와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만든 1개비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19개비에서 보헴시가 특유의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기는 동시에, 나머지 1개비에서는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시가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서로 다른 종류의 담배를 한 갑에 포장하는 '이종궐련 혼합기술'과 시가엽 함유 궐련지를 말아서 만드는 '시가 래핑(cigar wrapping)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이종궐련 혼합기술은 지난 2010년 KT&G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하여 상용화했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보헴시가의 컬러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제품 전면에 걸쳐 선물용 리본 모양을 적용함으로써 시가래퍼로 만든 1개비가 주는 특별한 이미지와 가치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국내 최초 시가엽 함유 담배인 보헴시가 제품군은 2007년 8월 출시후 젊은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어 지난달 말 누적판매량 100억개비를 달성했다"며 "이번 제품은 그동안 보헴시가를 꾸준히 사랑해준 소비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헴시가 19+알파'는 '보헴시가 NO.1', 'NO.3', 'NO.6' 3종류로 선보이며,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가격은 기존과 같은 2500원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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