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의 자회사인 선진FS가 햄·소시지의 본고장인 독일의 DLG(독일농업협회)에서 주최한 '2013 DLG 국제 품평회'에서 5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선진FS는 올해 14개 품목에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받았다. 2009년부터 '델리베이컨'의 금메달 수상을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시작으로 2010년 9개, 2011년 10개, 2012년 11개 등 지속적으로 수상 품목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선진FS 전원배 대표이사는 "우수하고 맛있는 육가공 제품은 무엇보다 좋은 원료가 중요하다. 전문적인 양돈 계열화 시스템으로 생산된 선진포크와 선진FS의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을 독일농업협회가 높이 평가한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육가공품 시장이 돈가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돼지농가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DLG(Deutsche Lanwirtschafts Gesellschaft)는 현재 22,000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된 국제 농업 식품 관련 기관으로 매년 햄과 소시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냉동 및 가공식품 분야의 품질을 평가한다. 각 분야별 기술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적 품질 평가단이 상품을 심사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