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균일가 브랜드 숍 ‘다이소’ 직영점 입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4-11 10:56


생활용품 전문업체 피죤(www.pigeon.co.kr)이 오는 15일부터 균일가 브랜드 숍 '다이소'에 입점한다.

'다이소'는 주로 1천원대~3천원대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숍으로 매년 30% 정도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 전국 9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생활용품 유통 채널이다.

피죤은 작은 용량을 원하는 1인 가구의 증가, 경기 침체로 실속형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등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맞춘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다이소 입점을 결정했다.

피죤은 4월 다이소 직영점 300여곳에 피죤의 대표 제품인 섬유유연제를 포함한 13종의 제품 입점을 시작으로 차후 직영점 500여곳까지 입점을 확대하고 품목수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피죤이 다이소를 통해 판매하는 섬유유연제는 적은 용량의 1500ml 파우치형 제품으로 '피죤 블루 비앙카', '피죤 옐로우 미모사', '피죤 핑크 로즈' 등 3종이다. 그 외에도 표백, 악취제거를 한번에 해주는 '피죤 락스(500ml, 1000ml)', 휴대 가능하며 마른 옷에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섬유유연제 '스프레이 피죤(80ml)' 등 다양한 피죤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피죤 마케팅 관계자는 "다이소를 통해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작은 용량 제품을 선호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젊은층들이 많다"며 "이번 다이소 입점을 통해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하기 시작한 젊은층에게 양질의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