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중소기업 고객이 낮은 유지 비용으로 프린터 관리가 가능한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신제품 19개 모델을 출시했다.
인쇄량이 많은 사용자는 최대 1.5만매 분량의 고용량 토너를 탑재한 일체형 토너 적용의 프린터를, 인쇄량이 적은 사용자는 토너만 교체하면 되는 분리형 토너 적용의 프린터를 구매할 수 있다.
토너와 드럼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분리형 토너 타입은 2012년 컬러 레이저 제품에 적용 후 이번 흑백 제품에도 적용해, 토너를 먼저 사용할 경우 토너만 교체해 소모품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 '에코 드라이버' 기능은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 바이어스 랩(Buyers Lab)에서 최대 20%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음을 인정받아 '아웃스탠딩 어워드(Outstanding Award)'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이번 신제품은 삼성 반도체가 개발한 삼성 프린터 맞춤형 600 MHz CPU와 Coretex A5 프로세서를 탑재해 많은 양의 문서도 막힘 없이 빠른 속도로 처리해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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