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가맹점들의 효율적인 매장 관리와 상생경영을 지원 하기 위해 '인력운용 지원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프라인에서, 가맹점대표는 해당 분야 전문 노무사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슈퍼바이저와 노무사가 협력해 단계별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가맹점이 전국에 고르게 퍼져 있는 상황을 고려, 온라인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가맹점 사이트에 게시판이 개설된다. 해당 채널을 통해 점주는 운영상 발생하는 노무 관련 문제들을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다.
카페베네는 이번 가맹점 인력운용 지원 시스템 방안을 비롯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슈퍼바이저는 매년 2~4회 주기적인 노무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신규 가맹점 점주들을 위한 교육도 매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인력운용 지원 시스템'은 지난 3월 발족한 '카페베네 동반성장위원회 2기'를 통한 발의 안이 채택되어 진행하게 됐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