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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인사이트] '최고급 안창살-갈비살에 후식도 일품'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04-04 17:47


기도 오산시의 대표 상업지역인 운암지구에는 공영주차장을 주변으로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들이 자리잡고 있다. 각각의 다양한 매장이 즐비한 이 곳에서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맛과 서비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감동경영으로 입소문을 타고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맛집이 있다.

갈비살과 안창살을 주 메뉴로 하는 오산시 원동 소재 '문경새재'라는 고깃집이 그 주인공이다.

맛의 비법을 묻는 말에 권 대표는 "내 스스로 자신있는 음식만을 손님에게 드린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손님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굳은 생각을 밝혔다. 이러한 권 대표의 경영철학은 식자재 선택에서부터 손님에 대한 배려가 묻어난다. 손님에게 최고의 맛을 전하기 위해 가격을 떠나 가장 질 좋은 재료를 선택하는 것은 이제 그의 일상이 되었다. 그가 고른 신선한 식자재를 맛과 영양이 가득한 음식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은 권 대표의 아내와 10여 년간 손발을 맞춘 직원들의 몫이다.

문경새재가 자랑하는 안창살과 갈비살 또는 최고급 국내산 고기를 사용하는 삼겹살과 돼지갈비, 등심을 먹은 후에는 알차게 준비된 식사류를 추천한다. 칼칼한 맛을 내는 육수로 국물은 낸 잔치국수는 고기를 먹은 뒤 입을 개운하게 해주는 메뉴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알밥과 직접 끓여낸 육수를 사용한 시원한 냉면 또한 일품이다. 연기가 불판 위로 빠져나가는 여타 고깃집과는 달리 연기가 불판 밑으로 빠져 나가게 되는 화로를 사용해 고기맛을 유지하며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식감을 선사한다.

"모든 것은 손님우선"이라고 재차 강조한 권 대표는 오산시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선행도 꾸준히 베풀고 있다. 자원봉사자 방문 시 10%할인 서비스 및 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등록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문경새재의 온정과 사랑이 고기에 맛을 더하는 비결이 아닐까.
 ◇문경새재-150석 규모의 넓고 깔끔한 실내 전경

 ◇문경새재-주메뉴인 갈비살+안창살+식사를 1만원 점심특선 메뉴로 구성했다.

 ◇문경새재-주메뉴인 갈빗살과 안창살

 ◇문경새재-최고등급의 고기를 사용해 질좋고 맛좋은 육회

 ◇문경새재_외부전경

 ◇문경새재-다른 고깃집과 달리 테이블후드를 밑으로 설치해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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