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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인사이트] 오금남 의원 "종로구민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04-03 18:40


주민에게 약속했던 청렴 실천, 의정 활동과 지방의회 현안과제, 위원회 활동, 조례제정 입법 활동 등등 주민의 눈과 귀가 되고 있는 의원이 있어 화제다.

바로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특히 약속을 잘 지키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종로구의회 오금남 의원이다.

오 의원은 지난 1991년 구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1995년 지방선거에 당선한 이후 2010년도 6.2지방선거 선거에 당선되면서 4선을 달성했다.

그가 지방선거에서 4선 당선에 성공한 것은 그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신뢰와 지역 발전을 위해 잘해 왔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의회 활동의 경험으로 의장직으로 있을 당시에는 초선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점을 감안해 의정활동에 대한 교육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의원들을 이끌었다.

또 예산 편성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의원들과 토론하며 종로구의 살림살이를 이끌어가는 감시자 역할을 충분히 해 내야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여당과 야당의 화합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정치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서 지역 주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일했다.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대화하고 소통하는 낮은 자세로 임한 결과 '일 잘하는 의원'이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각오도 남다르다. 오 의원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일할 여력이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께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드리는 것은 사회참여와 소득활동에 따른 어르신 개인의 만족과 보람뿐 아니라 사회참여와 국가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구 어르신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렇다면 오 의원이 생각하는 좋은 의원은 무엇일까? 그는 "근면 성실로 주민들의 신임을 받고 자신이 한 업적에 자부심을 갖지 않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자부심을 가질 때 행동이 달라지고 선거에서 곧바로 주민들의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깨달은 것이다.

그는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 사소한 것 하나도 구 의정에 반영하려고 노력하는 자세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주민의 약속을 꼭 지키고 그 이상의 지역 일을 하는 것이 구 의원으로서 할 일"이라며 "주민들이 길을 가다가 보도블록에 발이 걸리는 사소한 일도 결코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금남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의 비전을 공유하고 민생현안을 소통하여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시키고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잘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 의원은 종로신문과 시민일보 등 지역 언론이 주관한 의정 활동 관련 상을 비롯해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대상을 수상했고,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 사회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금남 의원

 ◇메니페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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