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근포 대표이사)은 올해도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화건설은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의 결의 다지는 것과 동시에 실질적으로 협력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 기술, 교육 등에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협력사의 은행대출 시,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지원하고 있다. 대금지급 부분에 있어서는 현금결재 비율을 91%대로 상향해 운영하고, 직접적인 운영자금 지원도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동반성장 전담부서운영,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 우수협력사 계약이행 보증면제, 경영닥터제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는 "지금 한화건설의 성장은 협력사분들의 노고와 역량을 바탕으로 이룬 결과"라고 말하고,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협력사들을 위한 '동반성장데이', '우수협력사 간담회', '기술교류회' 등의 정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과 2011년에는 동반성장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건설협력증진 대상'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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