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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봄 나들이 들뜬 여심에 푸석한 피부 고민 '어쩌나'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3-29 11:15


봄 나들이 계획으로 들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최선옥(43ㆍ가명)씨도 주말 부부동반 모임에서 벚꽃구경 계획이 잡혀 있어 들뜬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들뜬 기분도 잠시, 막상 부부동반 모임에 가려니 돋보일 수 있는 화사한 옷에다 젊어 보일 수 있도록 피부관리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옷은 살 수 있지만 비싼 화장품과 팩으로도 감춰지지 않은 주름과 푸석해진 피부로 고민한 최 씨처럼 봄나들이 철에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깊어지는 팔자주름과, 푸석푸석해진 피부로 근심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매일 피부관리나 마사지를 받는 것도 직장생활과 가사일로 쉴 틈 없이 바쁜 여성들에겐 쉽지 않은 일.

이에 최근 주름과 푸석해진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바쁜 여성들이 선호하는 관리 방법으로 '쁘띠성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쁘띠성형은 시술 시간이 5분~10분 내외로 짧고, 한 번의 시술로도 즉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특징으로 피부 미백이나 리프팅, 주름 제거 등의 다양한 시술 부위에 적용되고 있다.

울산제니스성형외과 정영원 원장은 "쁘띠성형은 일반 성형이 부담스럽거나 즉각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 많이 선호하고 있지만 간단한 시술이라고 할지라도 검증되지 않은 제품 사용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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