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싱가포르에서 약 1억4,000만달러(한화 약 1,550억원) 규모의 알렉산드라 뷰(Alexandra View) 콘도미니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싱가포르 진출 이후 4건, 올해에만 2건의 건축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말레이시아에서 톱5 초고층 빌딩 3개와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등 다수의 랜드마크 건축공사를 수행하고 베트남 하노이에 초대형 한국형 신도시를 수출하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건설명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싱가포르에 진출해 1년 만에 4건, 올해에만 2건의 건축공사를 따냈다.
동남아시아 최대 건설시장 싱가포르에서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
대우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대형 공공토목 및 인프라 공사, 민간 주도의 고급건축공사가 지속적으로 발주되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건설 시장"이라며 "올해 오피스, 콘도, 호텔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발주될 예정이어서 대우건설의 향후 수주 전망이 매우 밝다" 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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