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스나이퍼1000…소자본·투자창업으로 인기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3-27 10:14 | 최종수정 2013-03-27 10:14



(주)영인코리아가 직장인과 주부들을 위해 운영중인 천원 팬시 자판기 스나이퍼1000이 무점포 소자본 투자창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나이퍼1000은 기존 팬시 자판기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 제공으로 설치 지역마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영인코리아의 투자창업은 창업자가 일정 비용을 투자하면 자판기 장소 섭외, 설치, 관리, 운영, A/S 등을 모두 본사가 관리하고 매월 고정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다. 투자창업의 1구좌는 500만원. 자판기 2대를 투자창업자의 명의로 해 투자금에 대한 투자자의 두려움을 해소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hangeop7)를 이용하면 알 수 있다.

영인코리아 관계자는 "투자창업의 계약기간은 1년"이라며 "계약이 만료되는 1년이 될 때까지 투자금 이상의 수익을 받지 못할 경우 투자금을 보장해주는 제도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부산, 천안 등 전국 어느 지역이라도 매출이 높은 장소를 선택해 자판기를 설치하고 있어 투자창업자의 안정적 수익을 위한 운영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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