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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라인 얼굴을 만들어주는 아큐스컬프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3-27 09:58


얼굴의 볼살, 턱살 등은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하단부, 즉 턱살 등이 늘어지면 턱과 목과의 경계선이 없어져 얼굴의 윤곽이 망가지기 쉽다.

게이트성형외과 전문의 이승국 원장은 "20대부터 진행되는 노화 현상으로 인해 얼굴의 윤곽이 무너지는 것을 걱정하는 젊은 여성들이 상당히 많다"며 "이런 경우 리프팅 수술을 통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절개를 통한 수술을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에게는 비 수술적인 방법인 아큐스컬프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큐스컬프는 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지방용해와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는 시술로, 아큐리프트라고도 불린다.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고 피하 지방을 녹여 얼굴의 지방을 흡입한 후, 남는 피부에 아큐스컬 레이저를 다시 조사하면 피부가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늘어진 볼살이나 이중턱에는 물론, 전반적인 피부 탄력 개선을 원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또한 아큐스컬프는 세계최초로 1444nm의 파장대로 개발된 레이저로, 현존하는 레이저 장비 중에서는 지방세포와 물에 대한 선택적 흡수도가 가장 뛰어나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검증된 레이저이므로 안전성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승국 원장은 "아큐스컬프는 시술 시간이 약 30~40분으로 짧은 편이고, 시술 3~4일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적 제약이 많은 20~30대 젊은 직장인 여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시술이다"며 "하지만 간단한 시술이라고 하여 함부로 병원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자칫 잘못하면 피부가 움푹 패이거나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질 수 있으므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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