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습지탐험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대해 배우는 '2013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1차에 참여할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40명을 4월 10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와 어린이 환경센터 홈페이지(www.ecochild.kr)에서 모집한다.
총 4차 교육 이후에는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하여 총 8명의 최우수그린리더를 선발해 국외람사르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연수 특전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습지 탐험 장소인 서천갯벌은 도요, 물떼새들의 이동로 상 중간기착지로 중요한 지역으로, 도요새들이 봄, 가을에 오며 이중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알락꼬리마도요, 넓적부리도요 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희귀조류들이 찾아오는곳으로 우리나라에서 람사르 협약에 13번째로 등록된 습지이다.
한국 코카-콜라홍보부 관계자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고 전 세계적으로습지 보존의 노력이 날로 중요해짐에 따라 미래의 환경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하며 "람사르협약에 등록된국내외 습지 탐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생태자연에 대해 배우고 미래의 그린리더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