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가 16톤의 무게를 이겨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사용된 컨테이너는 길이 12.192m, 높이 2.62m에 무게만 무려 3.9톤인 대형 컨테이너이다. 여기에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컨테이너 하단에 400kg의 철판을 덧대었으며 이 무게를 합하면 컨테이너 4개의 총 무게는 16톤에 달한다. 말리부의 중량이 1590kg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차체 중량의 10배를 이겨낸 셈이다.
이번 쉐보레 말리부의 루프 강성 시험 영상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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