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서울 워커힐, 지구촌 불끄기 동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3-22 14:33



W서울워커힐(총지배인 그렉 핀들레이)은 지구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2013년 Earth Hour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는 3월 23일 한국시간 저녁 8시 30분에 시작한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서 창안된 Earth Hour는 2억명의 디지털 유저를 포함하여 7,000개의 도시, 152개의 나라가 참여하는 역사상 가장 큰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올해의 테마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하나된 사람들'이라는 컨셉 아래, W서울 워커힐은 Earth Hour 동안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대형 W 로고를 포함하여 LED기둥과 외부 인테리어 조명을 소등하고, 불필요한 내부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며 레스토랑과 리빙룸 (로비)를 포함한 모든 공공장소의 조도를 낮춘다. 또한 레스토랑 및 바에서는 테이블마다 캔들라이트를 비치할 예정이어서 Earth Hour 동안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W서울은 이외에도 호텔 내 사인 보드 비치, 투숙 고객에게 편지 보내기 그리고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Wseoulwalkerhill) 등 을 통해 Earth Hour의 의미와 함께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습관화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Earth Hour는 환경을 위한 가장 많은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 내면서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기도 하였다. 아시아 태평양, 유럽, 아프리카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까지 이루는 광범위한 나라들의 대표적 건물들이 불끄기에 동참을 했으며, 지구를 위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된 전세계 사람들이 스스로 집과 사무실 등지의 불끄기 운동에 동참했다.

그렉 핀들레이(Greg Findlay) W서울 총지배은 "Earth Hour는 각자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다는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월드와이드의 올해의 운영 철학과 일맥상통한다"며 "꾸준히 에너지 절약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번째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스트우드 호텔 & 리조트 월드와이드는 지난해 650개 이상 호텔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전세계 동시 다발적으로 '어둠의 시간'에 동참한 가장 큰 규모의 월드와이드 기업의 하나이다. 스타우드는 '글로벌 시티즌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20%의 물 소비와 30%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겠다는 환경보호 목표를 수립, 'Earth Hour'에 동참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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