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여자축구단 우승을 향한 힘찬 킥 오프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3-21 09:43


창단 3년차를 맞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단이 올해 정규리그 우승을 목표로 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충북 보은 종합운동장에서 WK리그 최강팀 고양 대교와 개막경기를 치른다. 2013 WK리그는 이날 개막해 9월 30일까지 3개 구장(화천, 이천, 보은)에서 총 28라운드 팀당 24경기가 열린다.

2011년 3월 창단한 KSPO 여자축구단은 창단 첫해 1승 3무 17패로 종합순위 8개팀 중 7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10승 2무 8패로 3위를 확정짓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국가대표선수 박희영, 최수진 선수 등 전력을 대폭 보강한 KSPO팀은 올 초 제주와 강릉, 포항 일대에서 팀워크 및 전술훈련, 체력, 지구력 훈련 등 동계훈련을 착실히 수행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미사리경정장, 스피존 금연 클리닉 운영

경륜경정이 고객들의 금연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주가 열리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미사리경정장과 장외 스피존 5개소(수원, 길음, 동대문, 상봉, 유성)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서울시 25개 보건소 자료에 따르면 금연클리닉 참가자 중 절반가량(49.5%, 2011년 기준)이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지역의료기관의 금연지원서비스 협조로 운영되는 '금연클리닉'은 전문상담사가 미사리경정장 및 스피존을 직접 방문해 일산화탄소(CO) 측정과 혈압, 폐 기능 측정 등 간단한 건강검진, 니코틴 의존도 검사 실시 후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금연껌 등)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금연행동, 생활습관 조절 등 참가자들의 변화를 꼼꼼히 체크, 금연을 돕는 체계적인 일대일 맞춤식 금연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연을 결심한 한 고객은 지난 15일 수원스피존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금연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이번에는 기필코 금연해서 아빠의 의지를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고객들은 미사리 경정장과 5개 스피존을 방문해 등록카드와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혼자만 마음먹을 것이 아니라, 금연클리닉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금연클리닉 프로그램 시행 스피존을 점차 확대해 금연을 통해 건강도 증진하고, 경륜경정도 쾌적하게 즐기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명스피돔, 올해 첫 경륜 1일 고객명예심판 행사 열어

투명하고 공정한 경륜 이미지 확산을 위한 고객대상 1일 명예심판 행사가 열린다.

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륜 판정에 대한 고객 이해도 제고를 위해 23일 광명스피돔에서 경륜 고객을 대상으로 1일 명예심판 행사를 갖는다.

1일 명예심판에 참가한 고객들은 경륜 심판의 주요 업무 현황을 소개받은 후 실제 심판판정을 참관하고 광명스피돔 시설을 견학한다. 명예심판은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명예심판 위촉장도 받는다.

경륜 심판 관계자는 "1일 명예심판 제도는 고객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륜 심판판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주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경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고객들의 1일 명예심판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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