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창업자들의 단점 중 하나가 맹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신뢰다. 때문에 프랜차이즈 창업도 독립창업과 같은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21일부터 23일까지 SETEC에서 진행되는 '2013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는 외식업계 동향은 물론, 가맹본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프랜차이즈 시장을 엿볼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생생돈까스는 예비창업자들의 맞춤형 창업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창업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사업역량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휘 생생돈까스 이사는 "창업자 부담을 덜면서 최대 매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2013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뿐만 아니라 전국을 순회하면서 더 많은 창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가장맛있는족발'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본격적인 브랜드화를 시작한 이후 서울 중심으로 14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사당본점을 비롯해 구로디지털역점은 일 평균 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중이다.
미스터객잔 내부. |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