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100% 태양초를 사용해 만든 '청정원 태양초 고추장'을 출시했다.
또한, 우리 장류 전통의 깊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항아리 원리의 발효숙성 공법을 이용했다. 쌀, 밀 등의 전분질 원료를 숙성시킨 후 마지막 단계에 고춧가루를 넣는 타사의 제조 방식과는 달리, 청정원 태양초 고추장은 처음부터 전분질과 고춧가루를 함께 넣어 숙성시킨 후 한번 더 발효시켜 깔끔한 매운맛과 깊이 있는 전통의 맛을 살렸다. 때문에 조리 시 재료의 본래 맛은 그대로 잘 살리면서, 양념이 잘 조화되어 더욱 맛있는 요리를 완성시켜준다.
청정원 태양초 고추장 담당 조중일 과장은 "고추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요리에서 고추장의 역할을 가장 잘 살려줄 수 있도록 매운맛과 빛깔, 그리고 재료와의 조화력에 중점을 둔 제품을 완성하여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대용량 제품으로 먼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을 추후 일반 가정용 소용량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대상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3월 19일 세종호텔에서 박초로 셰프와 함께 청정원 태양초 고추장을 이용한 각종 산해진미 요리를 시연하는 행사를 가졌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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