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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유리온실 수영장이?…낙조 아래 낭만이 한가득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3-18 16:15



강화도는 서울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1박2일 여행코스로 떠나기에 알맞은 곳이다. 낙조가 아름다워 커플과 가족 여행객이 최근 늘고 있는 추세. 최근엔 유리온실 실내수영장을 갖춘 펜션도 등장, 여행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태양의해변 펜션의 경우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바라보며 따뜻한 스파도 즐길 수 있지만, 쌀쌀한 초봄 무렵,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스위밍스파와 유리온실 실내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스위밍스파와 유리온실 안의 수영장은 온수로 지금 같은 쌀쌀한 날씨의 초 봄에 진가를 발휘한다. 약간은 쌀쌀한 듯한 날씨에 온수 수영장은 일본의 노천온천처럼 따뜻한 물을 즐길 수 있고, 펜션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는 마치 외국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이국적이며 아름다운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태양의해변 관계자는 "온실 수영장과 스위밍스파를 비롯하여 3개의 수영장이 마련, 방문객 모두 한겨울에도 온수 수영장에서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며 "수영이 끝난 후 노천카페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서해의 낙조를 감상하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수수영장 뿐 아니라 스위밍스파는 기존 제트스파의 몇배나 되는 크기로 그 크기가 수영장 못지 않다. 사계절 모두 물놀이가 가능한 셈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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