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 누구나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졌을 것이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가을 낙지, 봄 주꾸미라는 말이 있듯 봄은 주꾸미 철이기도 하다. 주꾸미는 성인병 예방과 두뇌발달에 효과적인 DHA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로회복을 돕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웰빙 음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타우린 성분은 낙지의 2배 오징어의 5배나 주꾸미에 함유되어 있다. 또한 지방이 1%도 함유되어 있지 않아 여성들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주꾸미는 해마다 서해안에서 축제도 많이 열리는데 주꾸미가 알을 가득 품고 있는 3월 중순부터 5월초가 주꾸미 축제를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봄에는 몸은 움츠려들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등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이 많다. 오늘 스트레스를 날려버려 버리기 좋은 매운 주꾸미 요리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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