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연 2.75%...5개월 연속 동결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3-14 11:15


기준금리가 연 2.75%로 5개월 연속 동결됐다.

14일 새정부 들어 처음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75%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대북 리스크 고조와 경기침체 등 악재가 겹치고 있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호주중앙은행(RBA),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편,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내정자도 13일 "기본적으로 기준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지만, 어느 정도 회복 정책은 필요하다고 본다"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밝힌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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