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깨우는 모닝커피 한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3-14 12:50


아침을 맞이하는 상쾌한 공기가 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요즘이다.

본격적인 봄의 시작과 함께 아침이 길어짐에 따라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고 오전시간을 활동적으로 보내고자 잠을 깨워줄 모닝커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값이 부담인 이들을 위해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닝커피 레시피를 활용해 보면 어떨까. 프리미엄 캡슐커피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리니지오 룽고'를 활용한 다양한 모닝커피 레시피를 소개했다.

네스프레소의 새로운 캡슐 리니지오 룽고는 브라질과 콜롬비아산 원두가 블렌딩된 커피로, 브라질산 옐로 버본커피와 레드 버본커피,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상큼한 맥아향과 그윽한 곡물향이 특징이다.

커피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신맛이 적고 부드러워 '아침에 잘 어울리는 커피'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리니지오 룽고와 오렌지 주스, 두유, 초콜릿 등을 활용한 네스프레소 만의 이색 모닝커피로 상쾌한 봄을 시작해보자.

차도녀를 위한 상큼발랄 모닝커피 '오렌지 주스 아이스 커피'

피부미용을 위해 아침 일어나 오렌지 주스를 챙겨 마시고 출근길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차도녀에게는 오렌지 주스와 커피가 색다른 조화를 이루는 '오렌지 주스 아이스 커피'를 추천한다.

먼저 리니지오 룽고 캡슐을 추출한 뒤 설탕을 넣고 잘 젓는다. 설탕이 잘 녹은 리니지로 룽고 커피를 쉐이커에 붓고 오렌지 주스 1 테이블 스푼과 얼음 3조각을 넣어 강하게 흔들어 준다. 리니지오 룽고 커피와 오렌지 주스가 골고루 섞였으면 아이스잔에 담아 얼음 2조각을 더 넣으면 상큼하게 아침을 깨워줄 '오렌지 주스 아이스 커피'가 완성된다.

싱글남을 위한 든든한 모닝커피 '시리얼 커피'


모닝커피는커녕 아침식사도 제대로 챙겨먹기 힘든 싱글남에게는 커피 한잔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시리얼 커피'가 어떨까.

두유와 커피, 그리고 시리얼을 활용한 '시리얼 커피'는 간편하게 만들어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겨도 좋다. 시럽 200ml을 컵의 바닥에 깔리도록 넣고 차가운 두유 60ml를 붓는다. 시럽과 두유가 담긴 컵에 리니지오 룽고 캡슐을 추출한다. 리니지오 룽고 커피가 더해지면 그 위에 신선한 과일 혹은 시리얼을 뿌려 함께 즐기면 된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준비하는 달콤한 모닝커피 '코코넛 모카 라테'

아침마다 출근 준비로 바쁜 맞벌이 부부라면 1분안에 완벽한 커피를 만들어주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을 활용해 사랑하는 이를 위한 달콤한 모닝커피인 '코코넛 모카 라테'를 준비해보자.

'코코넛 모카 라테'의 주재료인 초콜릿의 카카오 성분은 뇌를 깨워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데 도움을 준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액상 초콜릿 70ml를 컵에 붓고 그 위에 리니지오 룽고 캡슐을 추출한다.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를 이용해 풍성한 우유 거품을 만들어 그 위에 코코넛 시럽을 약간 붓는다. 완성된 우유 거품을 다시 커피 위에 얹고 초콜릿 조각으로 마무리 하면 달콤 쌉싸름한 '코코넛 모카 라테'가 완성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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