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업체 피죤(www.pigeon.co.kr)이 단국대 디자인학과 노승완 교수를 자문 교수로 초빙하는 등 디자인 분야 산학 협력 강화에 나섰다.
피죤은 이번 단국대 디자인 연구팀과의 산학 협력 이외에도 지난해 단국대, 이화여대 디자인대학 재학생들과 산학 협동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피죤의 디자인 산학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기 중에 피죤 본사를 방문해 실제 기업에서 진행하는 디자인 실무 경험을 체험할 수 있었고, 피죤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받았다.
피죤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들어 생활용품 시장에서도 디자인이 제품의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며 "디자인 분야 산학 협력을 통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품 디자인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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