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황사급 연무와 황사 소식에 너무 나도 마스크를 찾았다.
고객들이 황사 소식과 황사와 버금가는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 마스크를 구매하면서 마스크 매출이 급신장 한 것.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전국의 대부분 지역이 황사로 의심이 될 만큼 뿌연 연무가 짙게 깔리고 가벼운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10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났으며 서울, 수원 등 수도권 지방과 강원도를 제외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방은 200㎍/㎥ 높은 미세먼지 수치를 나타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평상시 미세먼지 농도는 30~60 ㎍/㎥이며 황사가 발생했을 경우 150 ㎍/㎥ 이상의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낸다.
김지용 GS리테일 편의점 위생용품 MD는 "지난 주 3~4일간 황사로 의심될 만큼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로 인해 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황사 등은 불시에 찾아오는 기상 변화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재고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