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7일부터 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맥스크루즈를 판매한다.
최고출력 200ps, 최대토크 44.5㎏·m의 2.2 디젤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고 연비는 11.9km/ℓ(2WD 모델 복합연비 기준. 도심연비 10.6 km/ℓ, 고속도로연비 14.0km/ℓ)다. 또한 비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와이퍼의 작동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타이어의 공기압이 감소하면 알려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도 장착해 편리성과 안전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스티어링 휠의 조타력을 운전자의 취향이나 도로 여건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를 채택했고, 안정적인 코너링을 위한 토크 벡터링 기술 적용으로 다이나믹한 주행을 돕는 구동선회제어장치(ATCC, 4WD 모델에 한함) 등을 적용해 주행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맥스크루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5년간 오일 교환(필터, 에어클리너 포함) 4차례, 5년간 에어컨 필터 교환 2차례 등 전용 플래티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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