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가 미사리경정장에서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경정운영단은 미사리 경정고객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자전거 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화수목금요일(오전10~12시)에 '2013 경정공원 자전거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한편 자전거 교실의 중급반을 수료한 회원들과 공단 봉사단 직원, 현 경륜선수 등이 참여하는 '환경사랑 자전거 라이딩'이 열린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자전거 회원과 직원 봉사단 70여명이 함께 미사리경정장을 출발해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을 왕복(32㎞)하면서 건전레저스포츠 경정홍보와 자전거 저변 확대 및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환경사랑 캠페인을 펼치는 '환경사랑 자전거 라이딩'을 11월까지 총 4회(상·하반기 각 2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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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주 판정에 대한 고객 이해도 제고와 공정한 경륜 이미지 확산을 위해 경륜 고객 대상 심판판정 설명회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16일 상봉 스피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륜 스피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륜심판 판정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고객 접점의 현장에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올해 경륜심판 판정 설명회에는 특선급 경륜선수의 펜사인회도 함께 열려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여 고객에게는 가이드 북과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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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은 그린카드 활성화를 위해 최근 미사리 경정장 관람동 2층 그린카드 존에서 그린카드 이용고객 대상 먹거리 행사를 열었다.
그린카드는 경륜경정의 건전화 유도를 위해 2010년 9월 기존 MyCat(계좌전용단말기) 시스템을 개선해 본인 인증 후 한 장만 발급하는 경주권 구매용 전자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한사람이 여러 장의 구매카드를 발급하는 '중복 발급'을 막는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그린카드는 건전레저 확립을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이다"며 "경주권 구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내는 획기적인 발매시스템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경정 그린카드 이용 고객 대상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