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가 삼일절 황금연휴를 맞아 경기침체로 지갑을 열지 않는 고객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잇따라 파격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주말 및 휴일에도 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3월 1일부터 한달 간 전국 41개 매장에서 '에브리데이 어메이징 런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어메이징 런치'세트는 수프에서부터 메인메뉴, 에이드, 커피 등 총 4종의 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만500원부터 제공되며 통신사 및 제휴할인 적용시 최대 8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외식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연휴를 맞아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알뜰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