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네이버앱, 삼성 스마트 TV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2-28 14:55 | 최종수정 2013-03-01 10:56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는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앱'이 삼성 스마트TV에 기본 탑재된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제공되는 '네이버앱'은 이용자들이 TV 시청에 방해를 받지 않고 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에는 스마트TV에서 앱을 실행시키면 방송화면에서 앱 실행화면으로 전환되거나, 화면이 분할되는 등 방송을 보면서 동시에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네이버앱'은 방송화면을 그대로 두고 화면 맨 우측 영역에 반투명 형태로 노출돼, 이용자들은 TV 시청에 불편함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앱을 통해, 네이버 검색 서비스 뿐 아니라, 뉴스, 실시간 급상승검색어, 핫토픽 키워드, 펀업, 연관검색어 등 현재 이용자들의 관심 정보도 살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이용자들이 스마트TV를 시청하고 있는 곳의 현재 날씨 및 날씨 예보 정보, TV 편성표 등 다양한 생활 정보도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TV에서 이용하고 있던 네이버 콘텐츠를 모바일로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이용하고 있는 콘텐츠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거나, 스마트TV에 이어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NHN 한규흥 이사는 "네이버는 TV라는 특성에 맞게 방송시청에 방해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스마트TV버전의 네이버앱을 개발했다"며, "네이버는 디바이스의 제약없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