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중소기업 생애주기(Life Cycle) 단계별 지원 전략에 따라 '2X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을 출시하여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대출금액은 최소 5억원부터 최대 50억원까지 총 2.000억원 규모의 펀드 내에서 운용될 예정이며, 상업용 부동산 매입자금 및 타 금융기관의 시설자금대출을 당행으로 대환하는 시설자금용도일 경우 대출 취급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도 영업점장의 금리감면 재량권을 확대하여 최저 4.21%(25일 기준)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이후 주요 노후준비 수단인 비거주용 부동산 임대업의 금융비용을 덜어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비거주용인 상업용부동산 임대업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한도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외환은행의 『2X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 출시로 원활한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라며 "외환은행은 앞으로도 국가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신상품 출시의 배경을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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