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부관리, 제대로 시작하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2-21 16:35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피부에게만은 그렇지 않다. 따뜻한 햇살과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야외활동도 늘어나지만 그만큼 피부가 봄철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에 기미, 잡티가 생기기 쉽다.

이처럼 봄철 여자들의 최대 고민은 기미다. 봄만 되면 다양한 화이트닝이나 잡티에 효과 있다는 화장품이나 먹는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들이는 비용만큼 큰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미는 멜라닌 색소의 과다생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대표적인 색소성 질환으로 주로 볼 부분에 가장 많이 생긴다. 기미는 전체적으로 피부 톤을 칙칙하고 지저분하게 보이게 할뿐더러 방치하면 얼굴 전체로 번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기미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제미니 레이저가 바로 그 해답이다.

제미니 레이저는 피부미용치료의 선진국으로 꼽히고 있는 미국 등지에서 이미 프리미엄급 명품 레이저로 꼽히며, 이용되고 있는 장비이다.

1064nm 파장과 532nm 파장의 두 가지 레이저 핸드피스를 장착하여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 시술이 가능하다. 현재 알려져 있는 바로는 전체 피부질환이나 트러블 중 99% 이상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되어있다. DI워터 서큘레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쿨링 방식을 적용 통증이 최소화되었으며, 시술 시간 역시 20분 안팎으로 매우 짧다. 기존의 여러가지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실을 옮기거나 장비교체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요구되었으나 제미니를 이용할 경우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이 치료가 가능하므로 시간적 여유가 충분치 않은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하다.

특히 리프팅, 즉 주름치료나 피부탄력에서는 대단히 높은 효과가 있다. 레이저 에너지의 분산률이나 반사율 등이 낮아 피부 내 환부를 고르게 자극하는 것이 가능해 보다 높은 리프팅 효과가 있다. 또한 기존의 리프팅 방식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되었다면 제미니 쿨 리프팅의 경우 아래쪽에서 위쪽 방향으로 리프팅이 이뤄져 보다 확실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시간이 짧고 통증이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이로 인해 점심시간 등을 이용한 간편한 시술도 가능하다.

포에버성형외과 강서점 양훈철 원장은 "미국 스코프사社에서 개발한 제미니는 피부 손상 없이 표피뿐 아니라 혈관, 색소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피부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직장인이나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라고 말했다.

특히 혈관확장이나 붉은 기가 있는 경우 기미나 색소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혈관확장증과 함께 기미가 있는 경우에는 제미니 레이저를 이용해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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