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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떡볶이, ‘추억 공유 SNS 이벤트’ 2300명 감동사연 화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2-21 13:44


#새벽 5시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제 모습이 스스로도 대견스럽고 웃기기도 했습니다. (중략) 사회생활 몇 년 차가 되니 나태해지고 현재의 삶에 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죠스떡볶이 이벤트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대학생 때의 열정을 갖고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죠스떡볶이처럼 매콤하게, 부산어묵처럼 진국으로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웃으면 복이 오고 추억을 공유하면 이벤트 복이 따라온다?'

(주)죠스푸드(대표 나상균, www.jawsfood.co.kr)의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죠스떡볶이'의 추억을 공유하는 이벤트가 응모자 2천명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율로 화제다.

이 같은 뜨거운 이벤트 인기에 힘입어 죠스떡볶이 측은 고객들을 위해 원래 예정된 경품은 물론, 100명의 고객을 추가 선정해 삼진식품이 운영중인 온라인 어묵 쇼핑몰 '어묵 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5천원 상당)을 증정한다.

죠스떡볶이는 지난 1월 말 부산어묵의 전통기업인 삼진식품과 공동개발한 '수제어묵 4종'을 신메뉴로 출시, 기념으로 죠스떡볶이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내 인생 가장 최선을 다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의 답변을 받는 방식으로 추억 공유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했다.

특히, 약 3주의 짧은 이벤트 기간 동안 2,300여개의 많은 사연이 응모된 배경에 대해 죠스푸드 측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기억에 남는 옛 순간을 추억하는 기회를 통해 소소한 위로를 건네고자 했던 점이 주요한 요인이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사연의 내용도 국토대장정, 아이의 탄생, 잊지 못할 첫사랑의 기억 등 재미와 재치를 겸비한 우수한 사연들이 쏟아졌다. 그 중에서도 말썽꾸러기였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계기로 가슴 속 뜨거운 눈물 다짐을 통해 공부에 몰입, 당당히 국가고시에 합격하며 홀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린 사연, 무려 42km의 마라톤 풀코스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과 싸우며 끝까지 완주한 사연, 친구들과 함께 고된 연습 끝에 출전한 농구 대회로 시 대표에 이어 도 대표에까지 선발된 사연 등이 많은 공감과 호감을 불러 일으키며 채택의 영광을 안았다.

죠스푸드 전략기획팀 김동윤 부장은 "이번 신메뉴 이벤트에 보여주신 고객 여러분들의 열렬한 관심과 사랑을 잊지 않고 더욱 알찬 이벤트로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죠스떡볶이에 대한 고객 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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