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캐나다 철광석 광산 지분인수 투자 참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2-15 15:26


국민연금, 캐나다 철광석 광산 지분인수 투자 참여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14일 대체투자위원회를 열어 아르셀로미탈(세계 1위 철강회사)이 보유한 캐나다 철광석광산 지분인수 투자참여를 승인하였다고 밝힘.

□ 투자형태는 포스코 컨소시엄주) PEF(사모투자전문회사)에 출자하는 방식이며, 총 투자 규모는 미화 3.3억 달러임.

□ 이번 투자건과 더불어 국민연금과 포스코가 조성한 Corporate


Partnership 펀드를 통한 투자분(1.1억 달러)까지 감안 시, 국민

연금의 실제 투자금은 4.4억 달러임.



□ 인수대상 광산은 매장량이 79억톤 가량 남아 있는 대형광산 이며 자체 철도와 항만시설을 보유하여 원가경쟁력을 갖춘 우량광산임.

□ 공단에서는 이번 PEF 투자가 무역보험공사 보험 및 포스코 후순위출자를 통해 안정성이 강화된 구조를 갖춰 기금의 안정적 운용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함.

주) 포스코는 '12년말 대만계 철강회사 CSC 등과 함께 본 투자건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돠어 아르셀로미탈이 보유한 캐나다 노천 철광산의 구주 15% 가량을 약 11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금년 초에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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