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201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 선정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2-13 16:36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이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주최한
'2013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에 선정됐다.

'2013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은 수출성장성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전 신청한 286개 기업 중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최고경영인(CEO)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102개사를 선정했다.

유진로봇은 한경희생활과학, 부강샘스 등과 함께 최종 102개사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로써 연구개발(R&D), 해외마케팅, 수출금융을 지원 받는 것은 물론, 향후 3년동안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영재 유진로봇 상무는 "2013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 선정은 유진로봇의 글로벌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유진로봇만의 경쟁력을 더욱 굳건히 해 해외 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합리적인 가격의 청소용 로봇을 출시한 유진로봇은 최근까지 약 8종 이상의 혁신적인 로봇 청소기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및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지난해부터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아이클레보 아르떼'는 6회 매진 및 매회 방송마다 목표 매출을 달성,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엔 러시아 유력 전자 전문지 <PC 매거진>의 2013년 유망상품에 선정되었으며, 독일의 로봇 리뷰 전문 사이트 로보터자우거(www.robotersauger.net)에서 국내 대기업 제품 및 미국의 룸바 제품과 경쟁하여 로봇청소기 중 최고점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유명제품과 경쟁해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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