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www.finnair.co.kr, 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연말연시에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진행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Change for Good)' 기내 캠페인에서 6주 만에 1억 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핀에어의 사회 공헌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아르야 수오미넨 (Arja Suominen) 핀에어 홍보부 수석부사장은 "이번 핀에어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탑승객과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캠페인 종료 후에도 핀에어는 헬싱키 공항에 비치된 상설 모금함 및 핀에어 플러스 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승객들이 유니세프의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항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북극 영공을 통과하는 직선에 가까운 헬싱키 경유 노선과 편리한 환승 절차, 효율적인 스케줄을 주력으로 연간 8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며 아시아와 유럽 간의 교류 증진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 한국에 취항한 이래 서울에서 헬싱키를 거쳐 유럽 60개 이상의 도시로 이어지는 편리한 노선을 제공해 왔다. 핀에어는 현재 런던, 파리, 로마 등 유럽 도시뿐 아니라 베이징, 상하이, 도쿄 등 아시아 주요 11개 도시 및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항공편도 운항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