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설 명절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이들도 있다. 육체적 가사노동과 심리적 부담감으로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 및 여성들이다.
명절 연휴 기름진 음식의 잦은 섭취는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여드름성 피부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때문에 음식 섭취에 제한을 둘 필요가 있으며, 스트레스 역시 피부의 과다한 유분 분비를 유도하는 안드로겐 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을 통해 이를 잘 다스릴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지나친 알코올 섭취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는 것은 물론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발생하여 피부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알코올 역시 자제할 필요가 있으며, 불규칙한 수면 시간 역시 체내 생체 리듬을 깨뜨려 피부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이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