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다른 때에 비해 피비 노화 및 주름 관리에 힘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다. 매서운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 실내와 바깥의 온도차가 많이 나는 환경에서 얼굴의 잔주름은 급속도로 많아지고 깊어지기 때문이다.
또 하루 7~8잔 정도로 충분히 물을 마셔주고, 매일 저녁 세안할 때 스스로 얼굴 마사지하기, 건조한 피부는 미스트를 항상 소지하며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방 목적이 아닌 이미 깊게 생긴 주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피부 치료를 받는 것도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30~40대뿐 아니라 주름과 처지는 살을 예방하기 위한 20대들의 피부 관리와 주름관련 시술이 늘고 있는 추세다.
흔히 쁘띠성형이라고 불리는 필러나 보톡스는 주사 시술은 깊은 주름을 확실히 개선하는 효과로, 눈가와 이마, 팔자주름, 사각턱 부위에 주로 시술한다. 간단하게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일상으로의 복귀는 빠른 편이지만 일정 기간 내 재시술이 필요한 것이 단점이다.
그에 반해 안면거상술은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편이지만 시술 후 흉터와 부기, 상대적으로 긴 회복기간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시술의 단점을 보완한 최소절개 안면거상술인 'MACS리프트'를 통해 피부의 주름과 탄력 개선은 물론 흉터와 부기 걱정도 줄일 수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