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후원금' 서비스와 '지지선언' 캠페인 등으로 인터넷의 새로운 선거문화를 이끌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유권자들이 후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보선택 도우미', '후보 vs 후보' 서비스를 PC와 모바일 'Daum앱'에서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후보선택 도우미(http://vote.media.daum.net/2012/matchgame/)'는 나의 입장과 가장 잘 맞는 후보를 퀴즈를 통해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은 유권자가 사회, 경제, 정치 분야에 대한 15개의 퀴즈를 풀면, 결과에 따라 가장 매칭률이 높은 후보를 찾아준다.
퀴즈를 풀어나가며 자연스럽게 후보별 입장차와 공약을 알 수 있어 흥미롭다. 지난 20일 오후 2시에 오픈한 후, 21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무려 70,561명이 참여할 정도로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후보자들의 정보를 입체적으로 분석해서 제공하는 '후보 vs 후보 (http://media.daum.net/election2012/compare/)'도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후보자들의 출생, 가족관계, 학력, 주요경력 등의 '기본정보'는 물론 ▲출생부터 현재까지 주요 경력을 후보자의 나이 기준으로 비교해주는 '인생 타임라인', ▲각 매체 및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결과를 보여주는 '여론조사', ▲후보들의 주요 발언을 소개하는 '말말말'을 한 번에 비교해볼 수 있다.
특히, 각 후보의 '뇌구조'까지 비교해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각 후보의 출마선언문, 홈페이지 인사말, 경제정책을 분석해 많이 나온 단어들의 비중을 뇌구조로 시각화해서 표현했다.
또한 주량, 좋아하는 음식, 신체 사이즈, 보유하고 있는 차종, 주소지 등을 이미지로 표현한 '깜짝비교'를 통해 후보자 비교의 재미를 제공한다. '공약', '재산' 등의 항목은 후보자 등록 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은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대선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으며, 국내 포털 최초로 지지하는 대선 후보들에게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고, 공개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힐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