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추위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습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수분크림으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 '라라베시'의 악마크림'(6만9,000원)은 한번 바르면 약 4일간 보습이 지속되는 크림이다. 고온의 끓는 물로 오일 베이스와 워터 베이스를 결합하는 기술력으로 제작돼 피부에 발랐을 때 오랫동안 촉촉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으며, 유기농 모로코 아르간 오일을 첨가해 그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 방송은 22일(목) 밤 11시 50분이다.
또한 같은 날 롯데홈쇼핑이 처음 선보였던 '오리지널 로우(Original raw) 블랙잼'(8만9,000원) 역시 약 60분 동안 5,800여 개가 모두 팔려나가며, 매진을 기록했다. 총 주문금액은 3억 6천 만원에 육박했다.
롯데홈쇼핑 뷰티 담당 이은선 MD(상품기획자)는 "건조한 겨울에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보습'이라는 점을 감안해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기능이 이미 입증된 제품들을 선보인 것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브랜드의 보습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노(Aveeno)'의 보습 패키지(6만2,900원)도 판매한다. 오트밀 성분이 함유돼 보습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오는 30일(금) 오후 4시 25분 판매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로션, 워시, 립, 핸드크림(2개)을 제공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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